이승기 측 "SNS 게시물 삭제, 해킹 아닌 리뉴얼 위해"

이승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이승기 측은 "SNS 리뉴얼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승기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프로필 사진 역시 삭제했다. 그간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는 등 팬들과 소통해온 이승기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이승기 측은 JTBC엔터뉴스팀에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니다. 다른 의도는 없고, 리뉴얼을 위해 게시물을 삭제했다"면서 "계속해서 이승기가 직접 SNS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 새 둥지를 튼 이승기는 지난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TV조선 '형제라면', SBS '강심장 리그' 등에 출연 중이며, 2024년 데뷔 20주년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