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발달장애인, 우리는 당신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강창광 2023. 5. 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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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전 생애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서울지역 결의대회를 열었다.

부모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들이 지역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거권 보장 및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행동지원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부양의무제 기준 폐지 및 완화 등"의 '발달장애인 전 생애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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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기본권 보장]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서울서 결의대회
‘발달장애인 전생애 지원체계’ 구축 촉구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전 생애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서울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30일 서울시청 앞에서 ‘발달장애인 전 생애 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서울지역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서울에 거주하는 3만4천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가기에는 그 정책과 서비스가 턱없이 모자라서 아직도 부모와 가족에게 대부분 지원의 책임이 지워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부모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발달장애 자녀들이 지역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주거권 보장 및 확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행동지원센터 설치,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확대,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부양의무제 기준 폐지 및 완화 등”의 ‘발달장애인 전 생애 지원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교육, 복지, 노동, 주거, 소득보장 등 모든 영역에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강창광 선임기자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 가기 위해 필요한 글귀가 쓰인 리본이 행사 차량에 한쪽에 달려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 자식과 함께 목숨을 버리지 않고, 부모가 없이도 발달장애 자식이 지역사회에서 살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게 해달라”고 밝혔다. 강창광 선임기자
발달장애인 권리옹호단체 한국피플퍼스트 활동가로 발달·지적장애를 가진 문석열씨가 발언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강창광 선임기자 ch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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