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40곳 대상 평가…서비스 향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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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내년부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실태를 평가해 시설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2020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평가체계 도입을 추진했고, 2021년 평가 체계 구축 및 지표 개발, 2022년 시범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평가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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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내년부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실태를 평가해 시설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재활촉진을 위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사회복지법상 사회복지시설 평가대상이지만 표준화된 평가기준과 지표가 없어 그동안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복지재단과 함께 ‘2020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평가체계 도입을 추진했고, 2021년 평가 체계 구축 및 지표 개발, 2022년 시범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평가를 진행하게 됐다.
평가 내용은 △시설 및 운영관리 △인적자원 관리 △재정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 관리 △지역자원 연계이다.
내년 평가대상은 도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50개소 중 설치된 지 3년 이상인 140개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평가를 통해 장애인 주간보호 서비스의 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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