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기2지구 자족 도시개발사업,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김성룡 기자 2023. 5. 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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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신기동 양산 신기2지구 도시개발사업(국제신문 지난 17일자 8면 보도)이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 된다.

30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양산 신기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양산 신기2지구 사업이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한 것은 2020년 7월 도 심의를 신청한지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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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 신청후 3년만의 승인
2019년 사업추진 4년 만에 급물살…사업자 측 내년 중 토지보상 및 착공, 2025년 사업부지 우선 준공

양산시 신기동 양산 신기2지구 도시개발사업(국제신문 지난 17일자 8면 보도)이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해 사업이 본격화 된다.

양산신기2구 복합도시 조감도. 대원플러스 그룹 제공


30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경남도는 최근 도시계획위 심의에서 양산 신기 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경남도 도시계획위는 공공기여부분에 대해 양산시와 적극 협의하고, 사업지가 양산천변에 있는 점을 감안해 최대한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양산 신기2지구 사업이 경남도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한 것은 2020년 7월 도 심의를 신청한지 3년만이다. 사업자 측은 2019년 8월 양산시 도시계획위 심의를 통과한 후 여러차례 도 도시계획위 심의를 신청했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메머드급 국내 최고층 마천루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한 대원플러스그룹(회장 최삼섭)이 맡는다.

사업자 측은 조만간 시에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해 통과되는데로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함께 착공에 들어가 2025년말 사업부지(토지)는 우선 준공예정이다. 신기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원도심지인 신기동 양산대교 인근 양산천변 4만2600㎡에 공공형 첨단 자족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38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을 갖춘 지하 3층 지상 42층의 주상복합건물과 400 병상의 지하 4층 지상 15층 대형종합병원, 지하 4층 지상 15층의 업무공간을 갖춘 업무시설 지구와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에듀테마스트리트 상가도 들어선다. 공공성을 크게 강화해 설계됐다. 사업자 측은 호텔부터 우선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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