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내달 1~3일 첫 '환경교육주간' 행사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경기도는 제28회 환경의날을 앞두고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첫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개최합니다.

'지구를 위한 나의 첫 번째 환경교육주간'을 슬로건으로 한 행사에서는 숲과 해양, 유아, 마을, 탄소중립 등 5개 주제별 워크숍이 열립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수원환경운동연합, 녹색환경 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등과 관련한 세미나도 진행합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따뜻한 동행 경기 119' 사업의 첫 번째 수혜 대상으로 10가구를 선정해 3천만원을 지원합니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의 기금을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선정된 10가구 중 6가구는 화재 피해 주민이며, 나머지 4가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정입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동탄2신도시 A105 블록 경기행복주택 1140가구 입주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신혼부부와 한부모가족 384가구, 청년 390가구, 고령자 150가구, 대학생 129가구, 주거급여수급자 87가구 등입니다.

경기행복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최근 5년간 관내에서 2번 이상 불이 난 114곳을 대상으로 종합점검을 합니다.

소방 본부는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중복화재가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위험 요인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소방 안전관리자의 업무 실태와 소방 시설 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관리 상태 등을 조사합니다.

경기 의정부시는 16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자일동에 산림욕장을 조성합니다.

의정부시는 산림욕장 내부 1.8㎞ 구간에 숲길과 데크 로드를 만들고 다양한 수국 7천본을 심을 계획입니다.

과거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부용천 인근 공원 부지에는 해바라기밭을, 천보산 일대에는 진달래 군락지를 각각 조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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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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