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쉽게 치우려"…환자 항문에 배변매트 넣은 간병인 송치

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2023. 5.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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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여러 차례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60대 간병인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시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환자 B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 배변 매트 4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간병인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인천시는 신도시 대중교통 혼잡과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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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치우려"…환자 항문에 배변매트 넣은 간병인 송치

요양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항문에 여러 차례 배변 매트 조각을 집어넣은 60대 간병인 A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시 한 요양병원에서 60대 환자 B씨의 항문에 여러 차례 배변 매트 4장을 집어넣은 혐의로 간병인 A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묽은 변을 봐서 기저귀를 자주 갈아야 했는데 처리를 쉽게 하려고 매트 조각을 항문에 넣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천지하철 8월부터 200원 인상 추진…시내버스도 250원↑

인천시가 지하철과 버스의 만성적인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인천시는 성인 기준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 올리고, 시내버스는 250원, 광역버스도 350원 등을 인상하는 요금 조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인천지하철 요금은 2015년, 버스 요금은 2016년 인상 이후 변동이 없었고,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17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인천시, 검단·송도 노선버스 증차…원도심 주차공간 확충

인천시는 신도시 대중교통 혼잡과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행복 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검단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 남동구 등지에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5개 노선, 버스 10대를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 원도심에는 2026년까지 학교·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등을 건설해 총 만 5천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늘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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