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자택서 살해 협박 받아…용의자 긴급 체포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5. 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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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택에서 살해 협박을 받았다.

30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 소피 헌터가 살고 있는 영국 런던 북부자택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대문에서 난동을 피우며 살해 협박을 했다.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부와 세 자녀는 모두 자택에 머무르며 이 같은 협박을 듣게 됐다.

다만 그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협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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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살해 협박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택에서 살해 협박을 받았다.

30일(한국시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그의 아내 소피 헌터가 살고 있는 영국 런던 북부자택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대문에서 난동을 피우며 살해 협박을 했다.

난동을 피운 남성은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했던 35세 남성으로, 경찰이 오기 전 현장에서 도주했으나 당국은 인터폰에 남긴 DNA를 증거로 그를 추적해 긴급 체포했다.

이 남성은 “네가 이 곳으로 이사 온 것을 알고 있다. 불태워 버리겠다”라고 말하는 등, 정원 벽에 화분을 던지고 난동을 피우고 인터폰에 침을 뱉고 훼손까지 했다.

당시 베네딕트 컴버배치 부부와 세 자녀는 모두 자택에 머무르며 이 같은 협박을 듣게 됐다.

이후 이 남성은 250파운드(한화 약 41만원)의 벌금과 3년간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다.

다만 그가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협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 ‘스타트렉 타크니스’ ‘노예12년’ ‘호빗’ 시리즈, ‘닥터 스트레인지’ ‘어벤져스’ 등에 출연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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