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복합산림문화 활성화 협약…산림자원연 유치 노력 일환

교육지원청·어린이집연합회장·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와 협약
김동일 시장 "복합해양산림관광도시 거듭 행정력 집중"

김동일(오른쪽 두번째) 보령시장 등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30일 시청에서 백정현 보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소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장, 서혜승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 이사장과 시민 건강과 산림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복합산림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도산림자원연구소 유치 노력 일환으로 지역 유아, 초중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산림 및 목재 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팀 발족,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및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온·오프라인 2만 서명운동 진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교육·전문가 양성과정 개발, 산림교과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따른 재정적 지원과 산림 관련 보유시설·인적자원 공동이용 및 활용을 지원한다.

시지원청은 산림·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숲체험을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지정하고, 목재문화체험 및 목재코딩이 진로체험기회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한다.

시어린이집연합회는 관내 어린이집이 유아숲체험에 참여토록 홍보하고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는 숲놀이지도사, 숲체험프로그램관리사, 유아숲지도사 등의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포함해 산림자원연구소 유치 TF팀 발족,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유치위원회 및 범시민지원협의회 구성, 온·오프라인 2만 서명운동 진행 등 연구소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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