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도심융합특구법 국토위 법안소위 통과"

서범수 국회의원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은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통과된 도심융합특구법은 도심융합특구 조성·육성에 필요한 예산 확보 근거를 마련했다.

또 절차 간소화, 임시허가 및 실증을 위한 특례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밖에 특구지역에 대한 점용료·사용료·비용 등 각종 부담금 등을 감면하고 기업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심융합특구에 입주한 기업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울주군 KTX복합특화단지 일원과 중구 테크노파크 일원이 울산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으나, 도심융합특구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지원대책과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서 의원은 "도심융합특구법이 마련되면 울산도심융합특구지역이 부산·울산·경남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법안이 조속히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