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축산을 위해…전북도, 축사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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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노후된 축산 시설을 현대화하는 '스마트 축사 사업'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에 320여억원을 투입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24개소에 238억7900만원(융자 80%, 자부담 20%)을 투입하고, ICT 융복합 사업은 48개소, 85억원(기금 30%, 융자 50%, 자부담 20%)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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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노후된 축산 시설을 현대화하는 ‘스마트 축사 사업’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올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과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사업에 320여억원을 투입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에는 24개소에 238억7900만원(융자 80%, 자부담 20%)을 투입하고, ICT 융복합 사업은 48개소, 85억원(기금 30%, 융자 50%, 자부담 20%)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꿀벌 등 축산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다.
노후 축사 신·개축 및 ICT 융복합 시설․장비를 지원하게 된다.
도는 또 축사 농가의 운영 실태 파악과 경제성을 분석해 각 축종의 규모(유형별)에 맞는 축종별 스마트 축산 모델도 선정, 사업 지침서로 활용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전북에선 양돈농가 1개소를 선정해 대표 스마트 축사 사업을 진행했고, 올해는 양계 농가가 대상이다.
도는 오는 2025년까지 한우, 젖소,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세 번째 스마트 축산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축산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 노동력 감소 등 축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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