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여행가는 달' …가평군, 한 달간 시티투어버스 반값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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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이 6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 달간 가평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그간 위축됐던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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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이 6월까지 시티투어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30일 가평군에 따르면 군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 달간 가평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시티투어버스는 관내 주요 관광지를 거점별로 연계한 테마형 순환버스로 365일 연중무휴로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있다. 탑승요금은 성인 8000원, 경로·청소년·군인·장애인 6000원이지만, 다음 달엔 반값으로 이용 가능하다.
2011년 첫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버스는 2018년까지 8년간 탑승객이 100만9145명에 이르는 등 관광할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초창기 탑승객이 2만여명에 그쳤으나 이듬해부터 차츰 증가, 2014년부턴 연평균 18만명이 넘는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버스마다 새로운 랩핑패션을 선보이고 코스별 노선도 재정비하며 새롭게 단장해 운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위축됐던 관광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가평군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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