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공기관 화장실에 무료 생리대 자판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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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가임기 여성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지역 내 공공기관 11개소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경우,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치 장소는 공공시설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기관 중 가임기 여성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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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시 가임기 여성을 위한 보건위생용품(생리대) 무료 자판기를 지역 내 공공기관 11개소에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여성이 생리대를 미처 구비하지 못한 긴급한 경우, 여성화장실에 설치된 생리대 자판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설치 장소는 공공시설 이용자의 수요가 많은 기관 중 가임기 여성 비율이 높은 순으로 선정했다.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 부성1동, 부성2동, 청룡동, 신안동,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쌍용도서관, 두정도서관, 청수도서관 등 11개소이다.
박경미 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긴급한 경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권과 기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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