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美 칼빈대, 국제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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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미시간주 칼빈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칼빈대학교와는 20년 전부터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취임한 비베 보어 총장님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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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가 지난 29일 교내 본부동 12층 소회의실에서 미국 미시간주 칼빈대학교와 국제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교는 2004년 첫 협약을 체결했다. 비베 보어 칼빈대 총장은 이날 백석대가 개최한 '개혁주의생명신학 국제포럼'에 참석해 2차 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환학생·교수 프로그램 운영 △정보·학술 자료 공유 △문화교류 추진 △특별 단기 학업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프로그램 수행 및 전문 저널 게재 등이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칼빈대학교와는 20년 전부터 협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취임한 비베 보어 총장님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양교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어 총장은 "백석대학교와 우리 칼빈대학교는 같은 지향점을 공유하고 있는 좋은 동료"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1876년 설립된 칼빈대는 종교개혁자 장 칼뱅의 이름을 딴 개신교 개혁주의교단 산하 교육기관이다. 현재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경영학과 심리학, 교육학, 예술, 건강과학, 인문학, 과학, 공학 등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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