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글로벌 항공 전문가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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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RAU),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글로벌 항공 전문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GAPP는 세계 항공 관리자 및 민간항공 규제당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ICAO 최초의 산학 공동교육과정이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9년 ICAO와 협약을 맺고 국내 대학 최초로 재학생들을 위한 ICAO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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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학교(ERAU),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글로벌 항공 전문가를 위한 공동교육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4개 기관은 30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ICAO 글로벌 이행지원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글로벌 항공 전문가 프로그램(GAPP)’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GAPP는 세계 항공 관리자 및 민간항공 규제당국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ICAO 최초의 산학 공동교육과정이다. 항공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국제 표준 및 사례에 비추어 해결할 수 있도록 ICAO, ERAU, 한국항공대, 인천공항이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커리큘럼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9월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2년간의 온라인 교육과정은 7개의 필수 과목과 2개의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졸업시험 통과 후 수료증을 제공한다.
한국항공대는 GAPP의 커리큘럼 중 2개 필수과목인 공항관리와 항공보안관리를 맡는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9년 ICAO와 협약을 맺고 국내 대학 최초로 재학생들을 위한 ICAO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했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은 “항공 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UN 산하의 전문기구인 ICAO의 후안 카를로스 살라자르 사무총장은 “GAPP는 항공 전문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항공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ICAO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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