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민 건강·삶의 질 향상, 체육만큼 귀한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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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정신·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에 참석,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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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정신·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경기체육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에 참석,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등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맞손토크에는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또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윤충식 도의원,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장 등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저는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지사로 취임해서는 독립야구단도 가봤고 프로야구 개막전, 프로축구 개막전에도 가는 등 기회가 되는 대로 많이 참여하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는 소위 말하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갖고 같이 해보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라며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만났던 어떤 도지사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도지사를 만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체육인들은 △체육지도자 지위 향상 △국제양궁장 설립 △경기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체육단체의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 운영 △장애인 직장운동부 확대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세계대회 등 메가 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경기도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내놨다.
김 지사는 "(제기된) 의견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대해 도의회, 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하겠다"라며 "언제든지 이렇게 대화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특히 김 지사는 윤충식 도의원이 이 자리에서 ‘체육은 복지다’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제가 18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대한민국 비전2030을 만들면서 ‘복지는 투자다’라는 말을 했다. 두 말을 합치면 ‘체육은 복지다. 복지는 투자다. 고로 체육은 투자다’가 된다"라고 체육 분야 투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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