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세청 간부 '뇌물수수 의혹' 부산국세청 압수수색

송정은 2023. 5. 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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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국세청 간부 A씨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에 재직할 당시 철강 분야 중견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2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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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세청 [부산국세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30일 국세청 간부 A씨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부산지방국세청에 재직할 당시 철강 분야 중견 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년 뒤 수억원대 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다른 회사로부터 담보 없이 2억원을 대출받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s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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