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g 아닌 것 같은데요"…女승객 저울에 올린 항공사 승무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한 항공사가 여성 승객의 몸무게를 확인하기 위해 수화물 저울 위로 올라가게 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숏폼(15초~10분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콘텐츠) 플랫폼 틱톡에는 공항에서 한 여성이 수화물 저울 위에 올라탄 영상이 퍼졌다.
영상을 공개한 틱톡 이용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승객이 자신의 몸무게를 항공사 승무원과 공유했다. 그러나 승무원이 한 여성이 몸무게를 거짓말했다고 생각해 수화물 저울에 올린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한 항공사가 여성 승객의 몸무게를 확인하기 위해 수화물 저울 위로 올라가게 한 영상이 화제다.
최근 숏폼(15초~10분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올리는 콘텐츠) 플랫폼 틱톡에는 공항에서 한 여성이 수화물 저울 위에 올라탄 영상이 퍼졌다.
영상을 공개한 틱톡 이용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모든 승객이 자신의 몸무게를 항공사 승무원과 공유했다. 그러나 승무원이 한 여성이 몸무게를 거짓말했다고 생각해 수화물 저울에 올린 것”이라고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어 “여성은 자신이 약 59kg(130파운드)라고 주장했지만, 소형 여객기였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정확한 몸무게를 알아야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항공사 직원의 이런 행동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2021년 미국연방항공국은 소형 여객기가 허용 중량 제한을 초과하지 않도록 과체중 승객에게 몸무게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규정에 따르면 몸무게 정보는 다른 대중에게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항공사 직원의 갑질 같다", "수치스럽다", "메뉴얼에 따랐을 뿐이다", "안전을 위해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는 바보입니다"…'6만전자' 허겁지겁 팔아치운 개미들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몇년 걸릴 일을 몇달 만에"…한국 저력에 전세계가 놀랐다
- '동성 간 성관계' 최대 사형…우간다 대통령, 관련 법안 서명
- '마약 청정국'은 옛말…1분기 마약사범 4000명 넘었다
- 9세 때 대학 입학해 12세에 졸업…학위 5개 취득한 美 소년
- "오죽하면 백종원 찾아 왔겠나"…국밥거리 사장님의 SOS
- 사실상 '공무원 전용'…예산 수백억 뿌린 '기네스북 옥상정원' [관가 포커스]
- '이 우유' 자주 마셨다면…"유통기한 확인하고 반품하세요"
- 1.96점 '별점 폭격'에도 돈 쓸어담았다…'인어공주'의 반전
- 서울서 4시간 달렸는데…스님의 기막힌 택시비 '먹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