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경찰관들, ‘시민 안전 지킴이’로 지역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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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부산 시민 안전 지킴이'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시민 안전 지킴이 3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부산경찰청 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돼 수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신고접수, 민원응대, 합동순찰 등 경찰활동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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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부산 시민 안전 지킴이’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30일 오전 부산경찰청 14층 경찰교육센터에서 ‘시민 안전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 안전 지킴이는 전문성과 경륜을 갖춘 우수한 퇴직 경찰관을 활용해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 안전 지킴이’ 활동 시작에 맞춰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철문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상근 부산광역시재향경우회 회장, 박노면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퇴직경찰관 최종 선발자 등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퇴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시민 안전 지킴이 32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부산경찰청 산하 경찰치안센터에 1명씩 배치돼 수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신고접수, 민원응대, 합동순찰 등 경찰활동의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공직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치안전문가인 퇴직경찰관이 주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노면 부산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 등으로 112 신고 등 치안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경찰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직에 근무하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으로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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