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본인이 직접 'SNS 전체 삭제'…"해킹·심경 변화 아냐"[공식]

김준석 2023. 5.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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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NS 게시물 전부를 직접 삭제했다.

30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가 직접 SNS 게시물을 삭제한 것이 맞다"라며 "해킹과 심경의 변화가 아닌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기부 소식을 전했을 때도 결혼 발표 후 속내를 전할 때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던 SNS의 게시물이 삭제됐고 이를 두고 해킹과 심경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SNS 리뉴얼을 위한 선택임이 밝혀 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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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SNS 게시물 전부를 직접 삭제했다.

30일 이승기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이승기가 직접 SNS 게시물을 삭제한 것이 맞다"라며 "해킹과 심경의 변화가 아닌 리뉴얼을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승기는 최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삭제했고, 프로필 사진 역시 삭제한 상태다.

이승기는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왔었다. 특히 기부 소식을 전했을 때도 결혼 발표 후 속내를 전할 때도 적극적인 소통의 창구로 사용하던 SNS의 게시물이 삭제됐고 이를 두고 해킹과 심경의 변화 때문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SNS 리뉴얼을 위한 선택임이 밝혀 진 것.

이승기는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형제라면'에서 이승기는 "결혼 후에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에 대해 아내와 얘기를 많이 했다.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마음이 있다"며 "결혼할 친구가 너무 좋은 친구다. 다행히 뜻도 잘 맞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좋은 일 행복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다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이승기의 진심을 들은 강호동은 감동을 받은 듯 눈물을 훔쳤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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