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6월 8일 개최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인사청문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다음달 8일 첫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익산시의회 제공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후보로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선정된 가운데 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다음 달 8일 열린다.

익산시의회는 이와 관련해 장경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10명의 시의원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해 심보균 후보자의 도덕성과 역량을 검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의 인사청문회는 1차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2차 직무수행능력과 전문성 검증은 유튜브와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익산시와 시의회의 협약에 따라 처음으로 시행하는 것이며 청문회 이후 시의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익산시에 전달하게 된다.

인사청문위원회 장경호 위원장은 "익산시 산하기관장에 대한 첫 번째 청문회인 만큼 적합한 인재인지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바라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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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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