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제46회 한미 친선 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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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한미 친선 주간' 행사의 개막식이 30일 경기도 평택시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한미 친선 주간 행사는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카투사와 주한미군의 지난 1년을 결산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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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제46회 '한미 친선 주간' 행사의 개막식이 30일 경기도 평택시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한미 친선 주간 행사는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카투사와 주한미군의 지난 1년을 결산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날 개막식에는 윌러드 M. 벌러슨 미8군 사령관과 고태남 육군 인사사령관, 천안함 참전 장병 5명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토니 페트로스 대령은 "카투사-미군 친선 주간 개막과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한다"며 행사 개최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윌러드 M. 벌러슨 미8군 사령관 역시 축사를 통해 "한미 친선관계 70주년을 맞아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감사를 표했다"며, "대한민국 수호 73년 동안의 노고를 잊지 않았으며, 카투사와 군관계자들의 평화를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태남 인사사령관은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카투사와 미8군 사령관 벌러슨 3세 중장께 감사를 표한다"면서, "한국군 지원단과 카투사는 한국 평화와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는 계기인 만큼, 앞으로 일주일 간 친선경기에서도 경쟁보다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친선 주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기 동두천·평택·대구 등 전국의 주한미군 캠프에서 개최된다.
/평택=이윤 기자(uno2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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