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요즘라이브’, 콘텐츠 마켓 오픈

서희원 2023. 5. 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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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요즘라이브'가 콘텐츠 마켓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요즘라이브는 비비드넥스트(대표 한지영)가 지난 해 8월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한 소셜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개설하여 진행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음성채팅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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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요즘라이브

소셜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 ‘요즘라이브’가 콘텐츠 마켓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요즘라이브는 비비드넥스트(대표 한지영)가 지난 해 8월부터 오픈베타를 시작한 소셜 오디오 라이브 플랫폼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오디오 라이브 방송을 개설하여 진행하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모여 음성채팅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요즘라이브는 오디오 라이브를 위한 최적의 기술을 지원해 국내 최고 수준의 음질과 0.5초 이내의 송출 딜레이는 물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가 음악 저작권 제약 없이 음악을 송출하며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수 있게 지원을 하여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그동안 이러한 라이브 기능만 제공하던 요즘라이브는 오디오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판매할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 마켓 기능을 선보인 것이다.

분야별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색깔을 살려 제작한 ASMR, 커버곡, 오디오북, 오디오드라마, 전문가 콘텐츠 등을 팬들은 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콘텐츠 마켓에서 구매하여 소비할 수 있다.

요즘라이브는 이번 콘텐츠 마켓을 오픈하면서 커버곡을 수익화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기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커버곡 크리에이터의 경우, 저작권 등의 이슈로 커버곡 가창자들에게는 거의 광고 수익이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라이브의 콘텐츠 마켓에서는 커버곡을 통해 수익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즘라이브 관계자는 “가끔 유튜브에서 커버곡을 듣다 보면 ‘원곡보다 더 좋은데’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커버곡 크리에이터에게 수익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게 조금은 비합리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저작권자와 협의를 통해 커버곡으로도 크리에이터가 수익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였다. 다행히 저작권자의 동의로 이번에 약 10,000곡에 대한 커버곡 라이센스를 확보했다”라고 전했다.

요즘라이브는 ‘One IP, Multi Contents!’라는 컨셉으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IP 확보를 준비하여 크리에이터들이 마음 놓고 2차 콘텐츠를 재생산해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 마켓을 오픈하면서 콘텐츠를 통한 팬덤 확보와 라이브를 통한 커뮤니티 구축하며 오디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요즘라이브는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함께 성장할 오디오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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