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소외 상권 활성화 '골목형 상점가'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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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골목형 상점가'를 본격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예정지는 증평읍 전통시장 주변인 세븐일레븐 뉴중앙점에서 신동방앗간 구간(110m)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젊은 열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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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골목형 상점가'를 본격 육성한다고 30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예정지는 증평읍 전통시장 주변인 세븐일레븐 뉴중앙점에서 신동방앗간 구간(110m)이다.
이 곳은 식당과 다양한 상점이 밀집해 있지만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곳이 아니라는 이유로 각종 정부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지자체장이 등록한 정식 시장이 아니어도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사업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하다.
지역특성을 반영한 거리미관 개선,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소외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젊은 열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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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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