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민주당 법률국장 고발인 조사

신영빈 2023. 5.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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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현채 국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고발 취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현재 재판받는 건 외에도 추가로 시세조종에 나선 것으로 의심되고, 김건희 여사가 관여한 정황이 보여 고발했다"라며 "해당 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에라도 수사 기관이 확인을 해봐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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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출처=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고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나현채 더불어민주당 법률국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입니다.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김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나현채 국장은 경찰에 출석하며 고발 취지를 묻는 취재진에게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현재 재판받는 건 외에도 추가로 시세조종에 나선 것으로 의심되고, 김건희 여사가 관여한 정황이 보여 고발했다"라며 "해당 건의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에라도 수사 기관이 확인을 해봐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신영빈 기자 / welcom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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