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멋' 독일에 알려…진주성 취타대, 독일 베를린 다문화축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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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취타대가 독일 베를린 최대 문화축제인 '세계다문화축제'에 참가해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9년 6월 진주성 취타대가 베를린 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같은 해 8월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가 MOU를 체결하며 상호 간 교류 희망 의사를 나타내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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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성 취타대가 독일 베를린 최대 문화축제인 '세계다문화축제'에 참가해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베를린 세계다문화축제는 1996년부터 베를린에 거주하는 190여개 나라의 국민들이 그들의 전통문화를 현지인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문화축제로 매년 70여개 단체가 참여한다.
퍼레이드는 지난 28일 낮 12시30분부터 6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다양한 국적의 그룹과 베를린 내외 예술단체 등 총 49개 단체 5000여명이 참가했다.
한국팀인 '러브 코리아(LOVE KOREA)'는 진주성 취타대를 필두로 사물놀이 공연단,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무용단원 등 60여명이 공연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2019년 6월 진주성 취타대가 베를린 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하고 같은 해 8월 진주시와 주독일한국문화원, 한국예총진주지회가 MOU를 체결하며 상호 간 교류 희망 의사를 나타내면서 추진됐다.
진주시는 베를린 공연팀을 오는 10월 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의 10월 축제에 초청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신종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교류단을 축제·문화·예술 교류활동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독일에 파견했다. 이번 방문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상징인 실크등을 주독일한국문화원 건물 내에 설치해 한국의 멋과 진주실크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베를린 한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진주실크, 장생도라지, 진주진맥 등 진주특산품을 홍보하고 축제문화예술 교류와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도 논의하는 성과를 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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