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삼척시에 제2현대화사업소 개소…"노후 상수관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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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30일 강원 삼척시에 제2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고 지역 내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삼척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삼척시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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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1) 이종재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30일 강원 삼척시에 제2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하고 지역 내 노후 상수관로 정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 최종훈 삼척부시장, 삼척시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통해 삼척시 노후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삼척시는 202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도계읍과 근덕면의 노후상수관로를 정비해 유수율 85%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삼척시 남양동 일원에서 실시 중인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성과를 확대해 나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삼척 1단계 현대화사업으로 K-water는 남양동 일원의 유수율을 80%로 높여 212만톤의 누수를 절감하고, 5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삼척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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