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7부두 계류 화물선서 불…소방 "5명 대피· 진화 중"

조민주 기자 2023. 5.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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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54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7부두에서 계류 중인 3만6353톤 화물선(마셜제도 선적)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불은 선박 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가 보관된 지하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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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9시54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7부두에서 계류 중인 화물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30일 오전 9시54분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7부두에서 계류 중인 3만6353톤 화물선(마셜제도 선적)에서 불이 났다.

작업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완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불은 선박 내 플라스틱 제조 원료가 보관된 지하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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