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내달 12~15일 전국 지역상품권 ‘chak’ 서비스 일시중단

박찬수 기자 2023. 5. 3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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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지역사랑 상품권 'chak'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6월 12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사용자 앱개편을 통한 편의성 향상, 충전 및 결제 속도 개선 등 10여가지 항목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으로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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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시스템 개편 편의성 향상…충전·결제 속도 개선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이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지역사랑 상품권 ‘chak’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6월 12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30일 밝혔다.

조폐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사용자 앱개편을 통한 편의성 향상, 충전 및 결제 속도 개선 등 10여가지 항목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 개편 작업으로 전국 89개 지방자치단체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이용이 일시 제한될 예정이다. 해당기간 상품권 충전, QR카드 결제 및 결제 취소, 회원가입, 가맹점 정산 등 주요 서비스가 중단된다.

시스템 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상품권 충전·결제 등 주요 기능 속도가 개선되는 등 사용자 편의가 향상될 수 있다고 공사 측은 전했다.

한편 chak은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에 따라 발행액이 2019년 663억원에서 2022년 2조5000억원을 넘어섰고, 누적 발행액은 4조5000억원에 달한다. 단순히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결제를 넘어서 다양한 부가서비스 확장을 통해 국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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