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구강질환 예방 '하얀별이 거리캠페인' 개최

장종호 2023. 5.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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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은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0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하얀별이 거리 캠페인'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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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은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20일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개최했다.

'하얀별이 거리 캠페인'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사업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이날 4년 만에 재개됐다.

왕십리를 찾은 시민들은 눈길을 끄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남녀노소 즐겁게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을 중심으로 기존 참여기관인 성동구 보건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시회와 더불어 서울 금연센터, 건강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한 마을치과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까지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질의응답 및 구강 관리 용품 체험과 안내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큐스캔을 통한 입 속 세균 관찰 및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습 ▲치과위생사의 역할 홍보 및 구강보건교육과 이벤트 ▲금연상담 및 금연지원센터 홍보 ▲페이스페인팅 및 충치격파 온라인게임 ▲보호작업장 생산품 홍보 및 판매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고, 체험완료 시에는 구강예방에 관련된 사은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폴라로이드로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주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이동진료 버스를 활용해 장애인 및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등 구강관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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