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마약사범 4천 명 넘어…전년 같은기간보다 3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단속에 적발된 마약사범이 총 4천124명으로 전년 동기(3천80명)보다 3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1천314명, 2월 1천286명, 3월 1천524명이 단속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구속된 마약사범도 552명으로 전년 동기 460명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단속에 적발된 마약사범이 총 4천124명으로 전년 동기(3천80명)보다 3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가 발표한 '2023년 3월 마약류 월간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에는 1천314명, 2월 1천286명, 3월 1천524명이 단속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분기 구속된 마약사범도 552명으로 전년 동기 460명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총 3천548명으로 전체 마약 사범 중 절반 이상인 61.8%를 차지했습니다.
19세 이하 미성년자 마약사범은 86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에는 15세 미만 사범 4명도 포함됐습니다.
입건 된 마약사범 중 남성이 74.9%, 여성이 25.1%를 차지했고, 외국인 사범은 454명 붙잡혔습니다.
마약 유형별로는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지난해 같은 기간 2천126명에서 3천106명으로 늘며 41.6% 증가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지난 23일부터 증가하는 마약 범죄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마약수사 컨트롤타워'인 마약·조직범죄부를 신설해 박재억 창원지검장을 부장으로 보임했습니다.
[길기범 기자 road@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개인정보위 ″김남국 거래내역 자료 제공 가능″ 판단…업비트 버티나
- [단독] 경찰, '수사 무마 청탁 의혹' 민주당 법률위원장 양부남에 구속영장
- 이승기, 돌연 SNS 게시물·프로필 삭제...심경의 변화 생겼나?
- ″동거녀에게 사찰 소유권 줬는데 홀대해서″…절에 불 지른 70대 주지에 징역 2년
- 아침마다 마셨던 '이 우유'...″이제 마시지 마세요″, 왜?
- 5명 살리고 떠난 40대…5년전 중환자실서 약속한 장기기증 지켰다
- '총리 공관 파티' 물의 빚은 기시다 아들 경질…″퇴직금 안받겠다″
- [단독] 대낮 공사장 가림막 인도로 '기우뚱'...1명 경상
- 슈퍼태풍 '마와르', 다음 방향은 日 오키나와…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 ″삭감분 임금 지급하라″ 대구 농협서 임금피크제 무효화…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