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술박물관, 전시·체험 중심 새단장…석달간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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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전통주 관련 전시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판매관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방문객의 활동공간인 전시·체험 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또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선 확보를 위해 공간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공간 리모델링 이후에는 핵심 전시품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설 재방문율 높이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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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의 문화시설인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전통주 관련 전시와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간 내부 리모델링을 위해 전주전통술박물관이 휴관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주전통술박물관의 고유 정체성을 강화하고, 외국인 등 방문객에게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판매관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방문객의 활동공간인 전시·체험 공간이 대폭 확대된다.
또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동선 확보를 위해 공간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공간 리모델링 이후에는 핵심 전시품을 확보하고,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프로그램도 개발해 시설 재방문율 높이는 데도 공을 들이기로 했다.
김성수 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공사로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전주전통술박물관의 새 단장을 추진한다"면서 "임시 휴관에 대해 관광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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