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2025년까지 11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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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센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디지털 신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역의 선순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산업 혁신 디지털지구 조성을 위해 부산 디지털 혁신센터에서 4대 분야 8대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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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센텀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사업은 디지털 신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역의 선순환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특화산업의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0개 지자체가 도전해 부산시와 대구시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주관기관)은 2025년까지 국비 63억원, 지방비 47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산업 혁신 디지털지구 조성을 위해 부산 디지털 혁신센터에서 4대 분야 8대 과제를 추진한다.
시는 2025년까지 기업 수 2500개 사, 종사자 수 1만 8000여 명 규모의 지역 최대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 이후에는 센텀 2지구와 '유니콘타워' 준공에 따라 디지털 혁신거점 구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디지털 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업 기능을 강화하고 상호 민관협력 활성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산, 청년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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