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선한능력교회 설립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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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한능력교회(담임목사 김태훈)는 5월 28일 오후 3시부터 경주시 황성동 새 예배당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2부 교회설립예식은 노회장 이동국 목사(동도교회)가 집례한 가운데 노회서기 유병찬 목사(영천동문교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약과 설립기도 및 선포,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축사, 경주제일교회 예은중창단의 축가, 김태훈 담임목사의 인사, 이동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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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선한능력교회(담임목사 김태훈)는 5월 28일 오후 3시부터 경주시 황성동 새 예배당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경동노회 소속인 선한능력교회는 지난해 7월 개척예배를 드린 뒤 지난 4월 경동노회 제158회 정기노회에서 설립을 허락받고 이날 설립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부노회장 김성수 목사(영천베다니교회)의 인도로 교회개척위원장 이성혁 목사(동부제일교회)의 기도, 경주시찰장 최준혁 목사(유림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전 총회장 정영택 목사(경주제일교회 은퇴)가 마가복음 11:15~18을 통해 '내 집은?"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전 노회장 이상길 장로(단구교회)가 봉헌기도했다.
정영택 목사는 "진리를 위해, 선한 능력을 위해서는 음부의 권세에 무릎 꿇지 않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선한능력교회가 앞으로 만민이 기도하는 교회, 공동체를 위해 선한 능력이 나오는 교회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전했다.
2부 교회설립예식은 노회장 이동국 목사(동도교회)가 집례한 가운데 노회서기 유병찬 목사(영천동문교회)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서약과 설립기도 및 선포, 박동한 목사(경주제일교회)의 축사, 경주제일교회 예은중창단의 축가, 김태훈 담임목사의 인사, 이동국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태훈 담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선한능력교회가 세워지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과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같은 공동체로, 특별히 젊은 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목사는 영남신학대와 영남신대 대학원, 숭실대 대학원, 계명대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경주제일교회 부교역자로 섬겼다.
한편, 경주시 황성동(현진앞3길 51)에 위치한 선한능력교회는 지난해 12월 문화교실을 여는 등 젊은 세대가 다수 거주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음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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