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손가락 부분 절단 20대 응급환자 긴급이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호미곶 북동방 해상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24분 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59km 해상에서 홋줄 작업 중이던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호미곶 북동방 해상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응급 환자를 긴급 이송했다고 30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7시 24분 쯤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59km 해상에서 홋줄 작업 중이던 A호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 응급환자 B씨(20대)는 왼손 중지와 약지가 부분 절단돼 있는 상태였다.
포항해경은 B씨를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우고, 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을 이용해 지정병원인 강릉동인병원에 연결했다.
이후 담당 의료진의 원격 진료에 따라 B씨의 손을 식염수로 세척 후 부목 고정 등 응급처치를 하며 신속하게 영일만 컨테이너 부두로 이동, B씨는 선박대리점을 통해 CIQ수속을 완료하고 영일만 컨테이너 부두에 입항한 후 119에 인계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A호 선장이 B씨가 홋줄 작업 중 장비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곧바로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해경에 신고했다"면서 "선박 작업 시 장비 사이에 끼는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속하게 해경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벙거지·꽃무늬 수영복 차림으로 대낮 운전 - 머니S
- 빚으로 연명한 사장님들… 부실 폭탄 '째깍째깍' - 머니S
- 이찬원, 가족과 첫 해외여행… "현지 팬 덕분에 부모님 좋아해" - 머니S
- 강경준♥장신영 17세 아들 정안 '슈돌' 등장… 훈훈한 비주얼 '뿜뿜' - 머니S
- '2억원' 횡령해 가상화폐 투자한 공무원, 집행유예 받은 이유는? - 머니S
- 인천 횟집 '9만원 먹튀', 알고보니 직원 실수… "손님께 죄송" - 머니S
- 故 서세원 딸 서동주 "죽음 앞에서 미움·원망 무의미" 눈물 - 머니S
- 항공기 비상문 개방 30대男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있어" - 머니S
- 택시기사에 욕하고 직원 때린 40대 개그맨 징역행 - 머니S
- 동물농장 등장한 윤 대통령 부부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