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 상승세 5개월 만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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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상승세가 5개월 만에 주춤해졌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8곳을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5로 전월(85)보다 0.5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82.4로 전월 대비 0.9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86.8로 2.1p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대구 82.8, 경북 86.8로 0.8p, 0.1p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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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의 경기전망 상승세가 5개월 만에 주춤해졌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중소기업 358곳을 대상으로 6월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4.5로 전월(85)보다 0.5p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 3월, 5개월 만에 회복한 '80'선은 4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은 82.4로 전월 대비 0.9p 상승했지만 비제조업은 86.8로 2.1p 하락했고 지역별로는 대구 82.8, 경북 86.8로 0.8p, 0.1p 각각 줄었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84→84.2), 생산(82.3→82.7), 수출(79.8→80.8) 등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요인으로 내수 부진(58.7%), 인건비 상승(54.2%), 고금리·원자재 가격 상승(36.9%), 자금 조달 곤란(28.5%), 인력 확보 곤란(27.9%),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21.8%) 순으로 답했다.
지난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2%로 전월 대비 0.6%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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