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강릉에 ‘한복 문화창작소’ 조성···체험 프로그램 운영, 특색있는 한복 개발해 보급

최승현 기자 2023. 5.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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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오는 6월부터 6억원을 들여 옥천동 구슬샘 문화창고(956㎡)에 ‘한복 문화창작소’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956.33㎡, 지상 3층 규모의 구슬샘 문화창고는 강릉시 옥천동 287-5일대에 자리 잡고 있다.

‘한복 문화창작소’는 연구·창작지원과 교육·인력양상, 체험·전시·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게 된다.

이 사업의 수행기관은 강릉문화원이다.

강릉 문화원은 먼저 올해 ‘한복 문화창작소’의 시설 구축을 완료한 후 지역 문화재 등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강릉단오제와 관노가면극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접목한 특색있는 한복을 개발해 보급하기로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복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문화창작소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복 문화창작소는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한복 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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