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자택에 괴한 침입…아내·자녀들도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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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택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위협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요리사 출신인 30대 남성이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베네틱트 컴버배치 집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흉기를 든 남성은 베네딕트의 집 대문을 발로 차며 "당신이 여기로 이사 온 것을 안다. 불 타 버리길 바란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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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자택에서 흉기를 든 괴한에게 위협을 받았다.
2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데일리 메일은 요리사 출신인 30대 남성이 영국 런던 북부에 위치한 베네틱트 컴버배치 집에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흉기를 든 남성은 베네딕트의 집 대문을 발로 차며 "당신이 여기로 이사 온 것을 안다. 불 타 버리길 바란다"고 외쳤다. 당시 집에는 베네딕트뿐 아니라 아내 소피 헌터와 세 자녀가 있던 상태였다.
이 남성은 정원에 있는 식물을 집어 던지거나 인터폰을 뜯는 등 난폭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 도망쳤으나 인터폰에 남긴 DNA를 경찰이 추적해 긴급 체포됐다.
또 이 남성은 범행 전 인근 가게에서 주인에게 "베네딕트 집에 침입할 거다. 다 불태울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50파운드(한화 약 40만원)의 벌금형과 베네딕트 가족에 대한 3년간 접근금지명령을 선고받았다.
데일리 메일은 한 소식통의 말을 빌려 "베네딕트를 비롯한 모든 가족이 겁에 질렸고, 생명의 위협을 받았다. 범인이 다행히 체포됐으나 베네딕트 가족들은 또다시 표적이 될까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1976년생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2015년 배우 겸 피아니스트 소피 헌터와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2000년 배우로 데뷔한 베네딕트는 영국서 7년간 방영한 드라마 시리즈 '셜록'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닥터 스트레인지 역으로 국내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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