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여름철 대비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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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여름철 태풍,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에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13개 실무반과 17개 동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 보강, 1~3단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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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여름철 태풍, 홍수 등 각종 자연재해에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13개 실무반과 17개 동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상황에 따라 평시, 보강, 1~3단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본부 가동에 앞서 관내 수방시설과 재해취약시설을 포함한 총 212곳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수중펌프 192대, 비상 발전기 14대, 수위관측시스템 5조, 자동경보장치 4곳 등 수방 장비 작동 여부를 포함한 정밀 점검과 정비도 완료했다.
이달 말까지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준설작업을 끝내고 침수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광화문 일대와 통인시장, 종각역, 낙원상가, 인사동, 청계천 등 중점관리구역과 집중청소지역이 대상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이상 폭우로 침수 발생이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침수 예·경보가 발령되면 돌봄 공무원과 통반장 등이 동행파트너로 반지하 거주 재해 약자를 대피시키고 인명피해를 막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시설물, 수방장비 점검 등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행동 요령을 사전 숙지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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