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동부경찰서, 실종예방 ‘코드아담’ 합동 교육 훈련
권순명 기자 2023. 5. 30. 13:33
세계실종아동의날(5.25.) 맞이, 백석역 합동 코드아담 훈련
고양 일산동부경찰서(서장 이아영)는 백석역 역무원과 함께 세계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백석역에서 코드아담 교육훈련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교육훈련에는 일산동부경찰서 직원, 고양 백석역 역무원 등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종아동 발생 시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 다중이용시설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코드아담이란 다중이용시설에서 미아 발생 시 시설 봉쇄 등을 통해 아동을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미국에서 시작돼 우리나라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실종예방지침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아영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관내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고 실종아동 사건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아동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발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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