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견학 '엄지 척'

최근 창원시농업기술센터 테스트베드에서 진행되는 스마트농업 현장견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트베드에는 현재 유럽상추 4종, 토마토 2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학생, 농업인, 연구원 등 다양한 참가자를 위해 연중 운영되고 있다.

특히, 수경 재배 중인 작물을 직접 보고 수확해볼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농생명 관련 진로 체험활동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타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방문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스마트온실 운영 노하우와 테스트베드 교육장 활용 방안을 컨설팅해주면서 스마트농업 확산의 선도자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의 테스트베드 현장견학 모집은 창원시청 홈페이지, 꿈길 사이트, 농업교육팀 유선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은 "테스트베드의 농업혁신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을 통해 창원시민들이 스마트농업을 쉽게 접할 수 계기가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농가의 스마트농업 적용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이니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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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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