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윤영문 초대 예술의전당장 선임

강기정 광주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예술의 전당 윤영문 전당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5.30/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초대 광주예술의전당장(개방형 4호 지방서기관)에 윤영문 ㈔한국음악협회 광주시지회장을 선임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윤 신임 전당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전당장은 전당 업무 종합 기획과 시립예술단 운영·공연 관리 등 운영을 총괄한다. 임기는 2년이다.

윤영문 신임 전당장은 목포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음악학 석사, 광주대 연주학(합창지휘)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합창총연합회 부이사장, 광주합창연합회 고문, 광주문화예술회관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단장과 지휘자, 광주MBC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광주동신중고등학교 음악교사 등을 역임했다.

개관 32주년을 맞는 예술의전당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6월 새롭게 문을 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수준 높은 공연 서비스를 위해 시립예술단 운영과 문화·공연예술 활성화에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