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전파 찾아라" 중앙전파관리소, 무선방향탐지 대회 연다

제22회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 전국대회
6월 10일 부천서 개최

과기정통부 중앙전파관리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은 제22회 '한국 아마추어무선 방향탐지(KARDF)' 전국대회를 다음달 10일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내달 2일까지다.

KARDF 전국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향상과 저변확대, 동호인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 중인 대회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경기는 수신기·나침반·경기용 지도를 이용해 발신 전파 방향을 탐지하고, 정해진 지역 내 숨겨진 무선 송신기를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에 필요한 수신장치(대여 가능), 나침반, 필기도구는 개인별로 준비해야 하고, 경기용 지도는 연맹 측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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