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말다툼 보드게임 동호회원 때려 숨지게 한 30대 영장

윤원진 기자 2023. 5. 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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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말다툼하다가 보드게임 동호회원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B씨(33) 집 옥상에서 동호회원 7명과 술을 마시고 B씨와 둘이 남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만취한 A씨의 손등에 난 상처를 발견한 A씨 누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부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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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에 난 상처 발견한 누나가 경찰에 신고
ⓒ News1 DB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술에 취해 말다툼하다가 보드게임 동호회원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A씨(32)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B씨(33) 집 옥상에서 동호회원 7명과 술을 마시고 B씨와 둘이 남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만취한 A씨의 손등에 난 상처를 발견한 A씨 누나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옥상에 쓰러져 있던 B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다음 날 새벽 사망했다.

A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B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이날 부검을 실시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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