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SaaS에 2년간 100억 투자

팽동현 2023. 5. 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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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그룹은 B2B 핀테크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글로벌 사업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시장은 B2B 핀테크 솔루션, 미주·유럽 등 서구시장은 SaaS 솔루션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국내 B2B 핀테크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B2B 핀테크의 가치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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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핀테크·SW산업 확장

웹케시그룹은 B2B 핀테크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글로벌 사업에 1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 시장은 B2B 핀테크 솔루션, 미주·유럽 등 서구시장은 SaaS 솔루션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내년까지 글로벌 고객 2000개 확보, 3년 내 수수료 매출 100억원 달성이 목표다.

해외 사업장도 확대한다. 현재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올 하반기 베트남 하노이 법인을 추가 신설하고, 내년 이후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중남미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웹케시그룹은 'AI경리나라'의 베트남 버전에 해당하는 '와북스'를 지난 4월 출시했다 .베트남 기업의 경비처리 프로세스 개선을 돕고, 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베트남 직원과 한국 직원 간 업무상 의사소통도 돕는다. 현재 경방, 도루코 비나, 삼일 비나 등을 비롯해 더본그룹의 베트남 사업장인 본가베트남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내 500개 고객사 확보를 목표하며 내년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그룹은 '와북스'에 이어 △청구·결제·수납 솔루션 '위빌' △글로벌 중견·대기업 자금관리 솔루션 '위MBA'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솔루션 '위택스'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시스템 '위GMBA'등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미주·유럽 등 서구 시장은 국내 5000개 이상 기업에서 도입한 협업도구 '플로우'의 해외버전인 '모닝메이트'로 공략에 나선다. 지난 4월 일본·영국·베트남·캄보디아 시장에 출시했으며, 현재 중남미를 포함한 20개 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이후 미국과 다른 유럽국가로도 진출할 계획이다.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은 "국내 B2B 핀테크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영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B2B 핀테크의 가치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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