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장애아 어린이집 특별점검…30일~6월 16일

홍정명 기자 2023. 5. 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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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및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38개소 등 58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전체가 대상이다.

경남도는 시·군,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6개 장애아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나머지 5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간 교차 점검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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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전문기관 합동으로 58개소 대상
CCTV 관리 실태, 보육교사 교육 등 점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도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및 장애아 통합어린이집을 대상으로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20개소,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 38개소 등 58개소 장애아 어린이집 전체가 대상이다.

경남도는 시·군,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6개 장애아 어린이집을 점검하고, 나머지 52개소에 대해서는 시·군간 교차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장애아 어린이집의 CCTV 관리 실태와 사각지대 유무, 안전관리 실태,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준수 여부, 보육교직원의 아동학대 예방 교육 이수 현황, 재무 및 회계 운영 실태 등이다.

장애아 어린이집의 운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과 병행해 보육·보건 전문가와 부모가 참여하는 모니터링단을 70명으로 구성해, 도내 전체 어린이집 1964개소의 안전·건강·급식·위생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보고하고, 전체 부모에게 공지하는 등 더욱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옥남 가족지원과장은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아 어린이집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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