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가사를 랩으로'…담양군, 청소년 랩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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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문학의 산실 전남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은 7월8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제5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사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연이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면민과 함께 가사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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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전원 기자 = 가사문학의 산실 전남 담양군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랩 경연이 열린다.
담양군은 7월8일 한국가사문학관에서 제5회 전국 청소년 가사시 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일 현재 만 13세부터 만 18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20일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문화행사란 또는 한국가사문학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이 주체가 돼 조선시대 대표적 국문학 갈래인 가사(歌辭)를 현대적 리듬과 접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경연작품의 가사는 한국명품가사 100선에 있는 작품을 활용하며, 작사와 작곡은 모두 창작품이어야 한다.
신청 시 동영상과 가사를 함께 첨부해야 하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4명)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는 "가사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랩 음악과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경연이 가사문학면 찰옥수수 축제와 함께 열리는 만큼 면민과 함께 가사문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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