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e-트론 라인업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전기차’[손재철의 이 차]

2023. 5. 3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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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의 전기 SUV 대표주자로 독일계 특유의 감성디자인과 기능주의적 관점이 잘 녹아든 모델이다.



아우디가 ‘Q4 e- 트론’ 등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해 세계적인 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11만8169대의 전기차를 전 세계 시장에 인도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의 비중은 2021년 보다 44% 증가했는데 이는 아우디의 순수 전기차 라인인 e-트론 상품성이 검증받았기 때문이다.

미래적이고 감성적인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아우디의 DNA와 첨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한 전기차다.



■아우디 전기차 헤리티지 살펴보니

아우디는 2020년 7월 국내 시장에 순수 배터리 전기차를 선보였다. 당시 첫 선을 보인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필두로,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 ’아우디 RS e-트론 GT’,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을 순차 출시했다.

Audi RS e-tron GT



Audi e-tron GT quattro



이후 2022년 ‘아우디 Q4 e-트론 40’ 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을 런칭하며 컴팩트SUV에서 고성능 모델까지 아우르는 전기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아우디는 2022년 국내에서 총 2743대 전기차를 판매해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Audi Q4 Sportback 40 e-tron)



무엇보다 아우디의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아우디 Q4 e-트론(스포트백 모델 포함)과 아우디 e-트론 GT 콰트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는 지속가능한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한 아우디의 여정에 가속도를 더하고 있다.

Audi Q4 Sportback 50 e-tron quattro Edition One



국내에 새로 출시될 예정인 ‘아우디 Q8 e-트론’ 또한 전기차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아우디 e-트론의 성공 스토리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프리미엄 전기차+기능성’ 앞선 아우디 전기차 역사

2022년 9월 국내에 출시된 ‘아우디 Q4 e-트론’ 은 아우디가 처음 선보이는 컴팩트 세그먼트의 순수 전기 SUV로, 출시 이후 지난해 글로벌 마켓에서 5만2784대를 출고하며 아우디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를 달성했다.

이 전기차는 향후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주자 중 하나다. 예컨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높은 일상적 실용성을 자랑하며,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감각을 지니고 있다. 또 컨셉카의 진보적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돼 넉넉한 실내 공간과 사용자를 배려한 선구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Q4 e- 트론’



‘아우디 Q4 e-트론’은 2019년 초에 선보인 컨셉카의 차체 라인을 양산 모델로 구현했다.

짧은 전방 오버행과 큼지막한 휠, 근육질 차체와 섬세하고 또렷한 라인으로 윤곽이 매끄럽게 다듬어져 있다. 여기에 선택 가능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통해 시인성을 강화해 야간 혹은 어두울 때에도 편리한 운전을 도와주며, 세계 최초로 전환 가능한 디지털 라이트 시그니처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MMI 터치 시스템을 통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Q4 e- 트론’ 실내



넓고 탁 트인 느낌을 전달하는 실내는 간결한 동력 구조 덕분에 센터 터널이 없어져 앞 좌석뿐 아니라 뒷좌석에도 넉넉한 레그룸과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옵션으로 친환경 직물 소개의 조수석 장식 트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티한 S라인 패키지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시트커버를 제공한다. 10.25 인치 디스플레이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디지털 계기판 제어가 가능한 매끄러운 터치 표면의 스티어링 휠이 새롭게 도입됐다.

이러한 ‘아우디 Q4 e-트론’에는 운전자에게 종횡 방향을 안내해 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운전이나 주차 중 주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이와 함께, 네비게이션 기호 등을 운전자가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운전자 앞 유리창에 투영해 주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담아 여유롭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절제된 감성 일렉트릭 SUV

아우디 e-트론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SUV에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을 이상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아우디의 감성과 100% 아우디 DNA를 담은 역동적인 퍼포먼스,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 다.

특히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위한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제시하며 버츄얼 사이드 미러를 포함해 지능적으로 디자인된 e-트론의 공기역학은 차량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자동차의 디지털화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배터리는 견고한 보호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필과 주조 부품의 조합으로 충돌 안전 테스트를 통해 안전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새로운 구동 시스템에선 강력한 출력과 고효율 에너지 회수 기능을 뽐낸다.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하여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265kW,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 300kW) 과 57.2kg.m (부스트 모드 사용 시 67.7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0km/h (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 (부스트 모드 사용시 5.7초) 가 소요되며,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이 외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 (부스트 모드: 503마력) 과 최대 토크 82.4kg.m (부스트 모드 :99.2kg.m)의 강력한 힘과 더욱 안정적이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속도는 210km/h (안전 제한 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 (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두 모델 모두 95 kWh 용량의 리튬 이온배터리가 낮은 위치에 장착, 액슬 부하를 균형 있게 분배하고 자동차의 무게 중심을 낮춰 핸들링 측면에서 응답속고가 높다는 부분도 이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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