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14개 기관·기업과 '글로컬대학 30 추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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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창원대학교는 30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창원시 등 14개 기관·기업과 '2023년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학·연·산·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의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창원지역 미래 발전과 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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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 창원대학교는 30일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창원시 등 14개 기관·기업과 '2023년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학·연·산·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통해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의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창원지역 미래 발전과 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호영 총장, 홍남표 창원시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TX엔진, 케이조선, 범한퓨얼셀, CTNS,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표 대리인 참석해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15개 기관 및 기업은 대학 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내 학·연·산·관 주체 간 협력 현황 진단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 주체 간 연계 강화 전략(중점 육성 학문분야, 거버넌스 등 포함) 수립 ▲지역 및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양성 및 활용 촉진 전략 마련 ▲고등교육 관련 각 기관 보유 인적·물적 자원 및과 정보 공유, 공동 활용 시책 수립 등에 협력한다.
이호영 총장은 인사말에서 "창원대학교는 대학 혁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통해 창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함으로써 창원특례시 유일한 국립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글로컬대학 신청을 계기로 대학혁신-지역발전 학·연·산·관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경쟁력 있는 산업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산업 혁신과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대학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호 창원대 기획처장이 '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추진 방향'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학·연·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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