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마늘 가격 안정화 대책 마련" 건의

조영석 기자 2023. 5. 30.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전남지역 마늘 수요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갖고 올해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소비부진과 전년도 재고 누적,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로고 /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은 전남지역 마늘 수요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선제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갖고 올해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소비부진과 전년도 재고 누적, 가격하락으로 시름에 잠긴 농가에 대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선제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통화에서 "2022년산 난지형 마늘(남도종 등)의 4월 말 기준 재고량이 1만4000t으로, 5월까지 소진되지 않으면 가격이 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정부의 마늘 수매 비축량 확대와 수매계획 조기 발표, 수입산 마늘 관리, 시장격리, 마늘 소비 촉진 방안 등 실효적 종합대책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전년도 대비 늘어난 마늘 생산량과 농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림부 장관에게 직접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며 "장관이 직접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한 만큼 조속한 정부 차원의 대책안 마련과 추진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