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 복숭아농가 일손돕기

임직원 여성조직 등 30명
복숭아 과원서 열매솎기

경북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은 최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했다(사진).

청도농협 임직원을 포함해 고향주부모임(회장 오화진) 회원 등 30여명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재희 조합장은 “농번기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농가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